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군 병영식 (문단 편집) == 상세 == [[한국군]]의 1일 병영식 가격은 2022년 7월 기준으로 1인당 13,000원으로 배정되어 있어, 끼니당 '''4,333원'''에 불과하다. [[https://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4503|출처]] 병의 경우 3끼를 다 먹는데 [[영내 생활]]하는 군인들은 병영식을 먹을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로 허락을 받지 않는 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병사식당]], [[간부식당]] 등에서 병영식을 '''무조건 먹어야''' 한다.[* 그냥 밥 먹는 식사가 아니라 '''급식 명령'''이다. 언제라도 실제 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군인 입장에서는 그에 걸맞은 체력과 기력을 항상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선임이 식사를 못하게 막는 식의 부조리를 행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때문에 강제성이 있는 명령으로 식사를 반드시 하도록 한 것이며, 식사 거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명령불복종]]'''으로 처리된다.] 그렇기 때문에 급식전표를 작성해 식사를 했는지 체크하는 부대, 추가 배식 및 잔반 배출을 제한하거나 아예 금지한 부대도 있다. 한 달에 6번 정도, 즉 1주일에 한두 번은 [[군대리아]]가 나온다. 원칙적으로 영내거주 중인 [[하사]]나 양성과정 중인 후보생 신분 외 [[간부]]들은 병영식을 먹지 않기 때문에, 저 비용을 매달 수당 형식의 부식비로 받고 대신 자비로 밥을 사 먹어야 하며, 밥 먹을 일이 있으면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 부식비를 타면서도 병들 부식을 훔쳐먹는 간부들이 수두룩해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사례가 있으면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에 신고할 수 있다. 지금도 그런 악습이 남아 있는 부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부대는 각 간부들이 영내 식당에서 밥을 먹은 횟수를 정리해서 달마다 정산하게 되어 있다. 자율보고식의 경우 적당히 낮춰서 보고해서 한두 푼 아끼는 수준은 가능해도 몽땅 떼어먹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정산은 '''행정병이 한다.''' 일부 당직자, 출동중인 함정이나 독립된 소부대라 간부들에게 식사를 판매하는 식당이 없는 곳, 병들과 거의 영내생활에 가까운 생활을 하는 간부들은 부분적 혹은 매 끼니 영내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런 곳은 아예 부대 여건에 따라 매일 일정 끼니 수를 자동으로 영내에서 먹은 걸로 간주하고 부식비에서 까버리기에 안 먹으면 영외거주자 개인의 손해다. 민간 밥값이랑 단순 비교는 곤란한 것이, 재료값만 들어가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식당의 경우 밥값에는 재료값+인건비+수도광열비[* [[회계/용어|회계 용어]]에서도 사용되지만 전력비. 수도요금. 가스요금. 난방용 유류대금을 말한다.]+관리비+지대+이윤이 몽땅 포함되어야 하지만, 군대에서는 관리비와 지대와 이윤은 0이고, 인건비는 [[최저시급]]도 못 받는 [[군인 월급]]이 적용되는 [[조리병]]으로 커버해 푼돈이고, 수도광열비도 신경 꺼도 좋은 수준이다. 한 끼에 4,300원인 꼴이지만 민간 식당의 밥으로 치면 보통 6,000원 수준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봤자 민간 물가로 이 정도면 싸구려 백반도 먹기 힘들지만. 게다가 한국군 장병들의 활동량 때문에 병영식의 양이 일반 식사의 1.5배 정도이기 때문에[* 하루에 3,000kcal 이상을 공급해야 한다.] 조리병들의 실력을 거르고 재료의 질로도 값싼 백반집보다 확실히 못하기 마련이다. 육군 [[훈련병]]들은 조교들의 지시하에 '식사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하고 식사를 시작하게 했는데, 2020년 들어서 점점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감사해야 할 사람은 청춘을 [[희생]]하는 군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들인데 왜 군인들이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하느냐' 라는 논지의 커뮤니티 게시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공군 훈련병들은 별도의 구호 제창 후 식사한다. 그래도 육군 병영식이 그나마 맛있게 나오는 경우는, 바로 간부식당과 병사식당이 합쳐져 있어 간부나 병사나 같은 밥을 먹게될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보통 식수 인원이 매우 적다는 뜻이고, 이는 식사의 양보다는 질에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쓸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 이런 곳이 지나치게 맛없으면 매일 같이 먹는 간부도 불평하기 때문에 맛없게 만들래야 만들 수가 없다. 해군 함정 병영식과 공군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대부분의 방공포대와 몇몇 정비대]],[* 격오지로 갈수록 밥이 맛있어지며, 비행단 내 파입부대에 있는 포대와 정비대는 해당사항이 없다.] 사이트 병영식도 사정은 비슷하다. [[제1군단]]이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6892|민간급식업체 시범선정 부대]]로 지정되어 병영식의 질이 무척 좋아졌다. 21년도 들어 식재료 납품에 있어서 위생문제가 지적되었음에도 입찰 경쟁을 벌여서 수입산 식품 위주로 편성될 수 있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62244|#]] 이미 수입산 농수산물이 74.6%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00611041537690|기사]]도 올라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